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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픈마켓은 ‘짝퉁천국’
작성자 워치룩 (ip:)
  • 작성일 2009-04-13 1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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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에서 물품을 구매한 하모씨는 A오픈마켓에서 엠포리오 알마니 AR100을 구입했다. 구입 직후 날짜창이 고장나 판매자에게 연락을 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아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하씨는 엠포리오 알마니 수입업체인 우림T&C에 진품 여부를 문의했다. 시계가 진품이 아니라는 답을 받은 후 판매자에게 연락을 했으나 되지 않아 업체측에 항의를 했지만 판매자와 해결하라며 무성의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오픈마켓에서 짝퉁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의 피해사례가 늘고 있다. 명품 시계 수입·유통업체인 우림T&C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진품 여부를 문의하는 전화가 급증해 업무가 마비될 정도.

진품 문의가 급증하자 우림T&C측은 옥션, G마켓, 다음온캣, 인터파크에서 8개의 엠포리오 알마니 시계를 직접 구매해 진품여부를 확인해봤다. 그 결과 7개가 가짜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림T&C 박규정 영업부장은 “오픈마켓이 급격히 성장하던 지난해 말부터 진품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을 보면 오픈마켓이 모조품 거래의 온상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오픈마켓 업체에 전화를 해 실태를 알렸는 데도 담당자조차 바꿔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판매자와 구매자를 중개하는 옥션, G마켓 같은 오픈마켓 업체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 않은 것도 문제다. 이들은 중개업자라는 이유로 직접적인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 오픈마켓 관계자는 “현재 오픈마켓에서는 짝퉁 판매자가 발견될 경우 물품을 삭제하고 해당 판매자를 사이트에서 추방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판매자가 해당 사이트로부터 추방되더라도 다른 아이디로 가입하거나 다른 오픈마켓으로 이동해 물건을 판매하면 되기 때문이다.

전자상거래센터 정지연 홍보팀장은 “짝퉁을 파는 판매자들에게 판매 정지를 하는 정도로는 짝퉁 근절이 어렵다”며 “옥션이나 G마켓의 경우 중개업체라고는 하나 거래에 따른 수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짝퉁 판매에 대해서도 중재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법적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우림T&C측은 모조품으로 판정된 물건을 판 판매자를 대상으로 내용증명을 발급하고 경찰청에 수사 의뢰를 하는 등 강경책을 취할 방침이다. 또 조르지오 아르마니 본사의 확인 하에 한국에서만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진품 인증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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